지금 e 뉴스입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키워드는 '첫 출항 무승부'입니다. <br /> <br />10년 만에 돌아온 홍명보 감독의 복귀전에서 대표팀이 팔레스타인과 0 대 0으로 비겼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입니다. <br /> <br />분명 무승부인데 양 팀의 표정만 보면, 한국이 지고 팔레스타인이 이긴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그도 그럴 것이 우리와 팔레스타인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차이가 납니다. <br /> <br />피파 랭킹 96위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우리의 유효슈팅이 5개에 그친 경기에 팬들도 실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열린 A매치임에도 만원 관중을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장에는 항의성 현수막이 휘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"한국 축구의 암흑시대"다, "일진놀이 몽규, 협회는 삼류", "축협, 느그들 참 싫다"며 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을 비난하는 내용부터, "피노키홍"으로 홍명보 감독을 겨냥한 피켓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 연주 뒤엔 "정몽규 나가"라는 구호가 들리기도 했고요. <br /> <br />홍 감독이 전광판에 잡힐 때에는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, 홍 감독의 심경은 어땠을까요? <br /> <br />[홍명보 / 축구대표팀 감독 : 충분히 팬들 마음도 이해하고요. 제가 앞으로 견뎌 나가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야유가 이어지고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, 김민재 선수가 관중에 다가가 항의하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주장 손흥민 선수는 홈 경기에서 서로를 적으로 만들지 말라는 당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출근시간 흉기 활보'입니다. <br /> <br />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할 아침 출근 시간에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 70대가 흉기를 휘두르며 주택가를 활보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일 오전 8시 20분쯤 대구 남구 CCTV 통합관제실에 포착된 화면입니다. <br /> <br />출근 시간대, 주택가에서 한 여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모습을 본 관제 요원의 신속하게 신고하고, 경찰이 재빨리 대처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예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여성이 정신적 질환이 있다고 보고 응급입원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가코공주 1.4억 숙박비"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가코 공주가 그리스 공식 방문 중 거액의 숙박비를 지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그리스에 방문해 문화유적을 둘러보던 가코 공주, 파란색 니트를 입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옷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우리 돈 2만6000원 정도라고 알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610352077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